모리뉴-아킨펜와 친목에... “손흥민 자리 뺏길까 봐 겁난 거 같은데?” 농담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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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커다란 덩치만큼이나 존재감도 뚜렷하다.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 아데바요 아킨펜와(38, 위컴 원더러스)가 연일 화제다.


토트넘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하이위컴 애덤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 4라운드(32강)에서 위컴을 4-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위컴의 최고 스타는 단연 아킨펜와. 근육질로 유명한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보다 더 큰 몸집을 자랑한다. 축구 선수보단 미식축구 선수에 가까울 정도의 몸매를 자랑한다.


이날 아킨펜와는 후반 27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팀도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토트넘에 패하며 설욕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자 밝게 웃으며 손흥민, 조세 모리뉴 감독 등과 대화를 나눴다.


아킨펜와는 경기 후 손흥민, 모리뉴 감독과 함께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의도하진 않았지만, 모리뉴 감독의 생일을 망치려고 노력했다. 이제 농담은 뒤로하고 그의 친절한 말에 감사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의 소속팀 위컴 역시 같은 사진을 두고 “우리 아킨펜와 안 팔아”라며 농담을 더했다.


이는 토트넘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스퍼스 웹’은 “모리뉴 감독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두 사람의 대화 사이에 낀 손흥민의 모습을 전했다.


그러자 팬들은 “손흥민이 자신의 자리가 대체될까 두려워하고 있다”, “손흥민과 스왑딜?”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아데바요 아킨펜와' SNS, '스퍼스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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