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바꾼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개인 스탯도 최고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페르난데스가 지난 2020년 2월 이후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격 포인트를 조명했다.
그는 맨유에서 EPL 데뷔 후 1년 간 총 34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34경기 출전에 19골 14도움을 기록했으니 매 경기마다 하나씩 이루는 셈이다.
올 시즌은 절정에 이르고 있다. EPL 20경기 동안 11골 7도움으로 괴력을 과시 중이다. 리그 득점 순위는 3위에 오르며, 미들라이커(미드필더+공격수)로서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데뷔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공격 포인트 횟수는 당연히 1등이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30개)와 3개 차이로 앞서 있다.
맨유는 브루누 영입 이후 지난 시즌 막판 극적인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올 시즌 리그 2위로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점 차로 치열한 선두 경쟁에 있다. 2013년 이후 8년 만에 EPL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은 26개로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 시즌 12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있을 정도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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