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어워드2020 발표’ 올해의 경주마 어센틱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미국 경마산업의 연말 시상식 ‘이클립스 어워드’ 수상자가 지난 28일 발표됐다.


‘올해의 경주마’ 영광은 브리더스컵 클래식·캔터키더비를 우승한 ‘어쎈틱’에게 주어졌다. ‘최우수 4세 이상 수말(Older Dirt Male)’ 부문 후보로 올라 기대를 모으던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는 2위에 그치며 수상에 실패했다.


‘이클립스 어워드’는 쉽게 말해 미국판 ‘연도대표마’ 시상식이라 할 수 있다. 18세기의 전설적인 명마 ‘이클립스’를 기념하기 위해 1971년부터 NTRA(전미 더러브렛 경주협회)의 주관 하에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기수 등 경주마?경주마 관계자에게 시상한다.


매년 ’이클립스 어워드‘를 통해 기리는 명마 ’이클립스‘는 2년간 ’21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전설적 경주마다. ’이클립스‘는 은퇴 후 18년간 344두의 우승마를 배출하는 등 씨수말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오늘날 더러브렛종의 90%가 ’이클립스‘로부터 부계혈통을 이어받는 등 현대경마에도 그 지대한 영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이클립스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경주마‘를 비롯해 17개의 상이 수여됐다. ’4세 이상 암말‘ 부문은 ’모노모이걸‘이 선정됐다. ’4세 이상 수말‘ 부문은 ’임프로버블’이 가져갔다. 동 부문은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가 후보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닉스고’의 조교사 ‘브래드 콕스’는 ‘최우수 조교사’의 영광을 안았다. ‘브래드 콕스’는 ‘모노모이걸’, ‘에센셜퀄리티)’, ‘닉스고’ 등을 훈련시키며 2020년 216회의 우승을 이끌었다.


‘최우수 마주’ 부문 수상자도 눈길을 끈다. 바로 두바이 왕가로 유명한 ‘고돌핀’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