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11일부터 정상 훈련을 진행한다.
두산은 10일 "2군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73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 대상은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6명, 그외 프런트와 협력업체 직원 26명이다. 2군 훈련장 방역 후 10일부터 정상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9일 2군 훈련장인 이천 베어스파크 식당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장 2군에서 9일 1군으로 합류한 선수와 관계자 6명이 있었고, 이들부터 검사를 진행했다. 신속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2군도 전원 검사를 실시했다. 하루가 지난 10일 결과가 나왔고 모두 음성이었다. 두산으로서는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전날 라이브 게임 도중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훈련을 중단했던 1군 선수단은 10일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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