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3R] '2위' 맨유 리그 5연승 마감, 리즈 원정서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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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와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리즈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리그 5연승 행진을 마감한 맨유는 승점 67(19승10무4패)에 그쳐 맨체스터 시티(승점 77)와 격차가 10점이 됐다.


맨유는 메이슨 그린우드를 최전방에 두고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를 2선에 배치해 공격을 풀어갔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초반에는 기회를 곧잘 만들던 맨유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답답함이 커졌다.


전반 18분에는 리즈의 공격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루크 쇼 팔에 볼이 맞아 핸드볼 파울 우려가 컸으나 다행히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아 안도했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전반 내내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9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 찬스는 많지 않았다.


영의 균형이 후반 중반까지 이어지자 리즈가 먼저 이안 포베다-오캄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선발을 고수하던 맨유도 후반 31분 폴 포그바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양팀 모두 분주하게 공격했으나 성과가 없었고 맨유는 종료 5분 전 에딘손 카바니와 도니 판 더 비크까지 투입하며 마지막 변화를 시도했지만 0-0으로 연승 행진을 5경기서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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