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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선수협 어린이날 손잡았다 "10구단 10명 유니폼에 어린이 이름 새기고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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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KBO(왼쪽)-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로고.
KBO(왼쪽)-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로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O리그 타이틀 후원사인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 어린이날에 구단별 선수 한 명씩 총 10명(NC 양의지, 두산 박건우, KT 강백호, LG 오지환, 키움 김태훈, KIA 김선빈, 롯데 전준우, 삼성 박해민, SSG 김태훈, 한화 노시환)은 미리 선정된 어린이팬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경기에 출장한다.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지난 4월부터 선수협 및 KBO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프로야구 선수를 응원하는 사전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된 어린이팬 10명은 5일 경기에 초청돼 자신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경기하는 선수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며, 기념 유니폼과 당일 선수가 입은 실착 유니폼, 야구카드 등의 기념품을 받게 된다.


양의지 선수협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 팬들이 정말로 좋아하고 평생 추억에 남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KBO와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진행이 가능했으며, KBO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건상 더 많은 어린이와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선정된 어린이가 다른 어린이 팬들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임할 생각"이라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마련해주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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