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국전력, 삼성화재 김동영 영입... 사실상 2대3 트레이드

발행:
심혜진 기자
삼성화재에서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 된 김동영.사진=/KOVO
삼성화재에서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 된 김동영.사진=/KOVO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삼성화재 블루팡스로부터 라이트 김동영(25)을 데려왔다.


한국전력은 7일 공식자료를 통해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라이트 김동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는 작년 11월 양팀 간 트레이드(김광국 ↔ 안우재, 김인혁, 정승현) 시 합의한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동영은 시즌 후 트레이드를 발표하기로 정해져있었다"며 "오늘(7일) 팀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2대 3 트레이드였던 셈이다.


한국전력은 "서브와 공격력이 좋은 유망 선수 영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의 체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으로 이적하게 된 김동영은 "그동안 많은 기회를 주신 삼성화재 구단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한국전력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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