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 몸값만 3700억, 유럽 U-21 올해의 베스트11 공개(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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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후스코어드닷컴이 공개한 유럽 U-21 베스트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캡처
후스코어드닷컴이 공개한 유럽 U-21 베스트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캡처

킬리안 음바페(23·파리생제르맹)와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 그리고 필 포든(21·맨체스터 시티)과 제이든 산초(21·도르트문트)까지. 일찌감치 유럽축구의 중심에 선 이들이 올 시즌 21세 이하(U-21)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8일(한국시간)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U-21 선수들 가운데 평점이 높은 순으로 베스트11을 꾸렸다. 2020~2021시즌이 시작되는 시점(2020년 8월 21일) 당시 만 나이가 21세 이하였던 선수들이 대상이 됐다. 1998년 12월생인 음바페도 지난해 8월 당시 만 21세여서 이번 U-21 베스트11 대상에 포함됐다.


4-4-2 전형을 바탕으로 투톱 공격수는 음바페와 홀란드가 꾸렸다. 음바페는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시장가치가 1억6000만 유로(약 2182억원)로 전 세계 1위, 홀란드는 1억1000만 유로(약 1500억원)로 3위에 올라 있다. 두 공격수의 시장가치를 더하면 약 3700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미드필드 라인은 포든과 오렐리앙 추아메니(21·AS모나코), 메이슨 마운트(22·첼시), 산초가 꾸렸다.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포든과 마운트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산초도 포함됐다.


이어 미첼 바커(21·파리생제르맹)와 막상스 라크루아(21·볼프스부르크), 웨슬리 포파나(21·레스터 시티), 리스 제임스(22·첼시)가 수비수로, 이얀 멜리에(21·리즈 유나이티드)가 골키퍼로 각각 선정됐다.


이들 가운데 평점이 가장 높은 건 공격수 음바페로, 2020~2021시즌 평점은 7.81이었다. 홀란드와 포든(이상 7.65)이 공동 2위였고, 산초(7.59)와 마운트(7.4), 추아메니(7.16)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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