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득점왕=월드컵 우승 공식, 혹시 호날두 월드컵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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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지막 기회가 될 카타르 월드컵에서 챔피언을 차지할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유로 득점왕 관련해 흥미로운 보도를 했다.


바로 유로 득점왕을 배출한 국가는 이어지는 월드컵에서 우승이다. 이는 지난 유로2008부터 시작됐다.


다비드 비야가 유로2008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은 스페인 차지가 됐다. 유로2012는 마리오 고메스가 달성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은 독일이 이뤄냈다. 앙투앙 그리즈만이 유로2016 득점왕으로 조국 프랑스를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만약, 이 공식이 1년 뒤에 열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적용된다면, 포르투갈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바로 호날두 때문이다. 호날두는 이번 유로2020에서 5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1년 뒤에 만 37세가 되는 호날두에게 이번 월드컵은 마지막 출전이나 다름 없다.


포르투갈은 이번 유로2020에서 벨기에전 패배로 16강에 머물렀다. 그러나 호날두를 비롯해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안드레 실바(RB라히프치히), 후벤 디아스,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까지 호날두 못지 않은 특급 선수들이 있다.


이 전력이 1년 뒤 카타르 월드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만약 전력을 극대화 시킨다면,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을 우승으로 장식할 가능성이 크다. 각종 우승컵을 수집했던 호날두의 마지막 과제도 월드컵 우승이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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