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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노리는 한국 女 양궁, 단체전 8강 상대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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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기자
왼쪽부터 강채영, 장민희, 안산./AFPBBNews=뉴스1
왼쪽부터 강채영, 장민희, 안산./AFPBBNews=뉴스1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무패 신화를 이어나갈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가 정해졌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8분에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이탈리아는 16강에서 영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5-3으로 승리했고, 여자 양궁 9연패에 도전하는 한국과 상대하게 됐다.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지난 23일 치러진 랭킹라운드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며 1번 시드를 받았다. 총합 2032점(안산 680점, 장민희 677점, 강채영 675점)으로 2위 멕시코(1976점)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때 랭킹라운드를 1위를 차지한 안산은 혼성 단체전에도 나서게 됐고, 남자부 1위 김제덕(17·경북일고)과 함께 페어를 이뤄 24일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안산은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양궁을 역대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효자 종목이었다. 특히 여자 단체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된 이후 단 한 차례도 놓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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