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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메인 스폰서, 탈레반 지원 혐의로 기소...'美 테러방지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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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이 뜻밖의 봉변을 맞았다. 아무런 잘못이 없지만 메인 스폰서 탓에 테러 지원 기소 사건에 휘말렸다.


영국 매체 '커트오브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 메인 스폰서인 스탠다드 차타드는 미국의 테러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이 활개를 치고 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해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렸지만 20년 만에 미군이 철수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이 다시 탈레반 손에 넘어갔다. 수도 카불은 점령당했고 대통령은 국민들을 놔둔 채 도주했다.


그런데 리버풀의 메인 스폰서인 스탠다드 차타드가 아프가니스탄을 유린하고 있는 탈레반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커트오브사이드'는 "'NBC가 보도한 바와 같이 스탠다드 차타드는 탈레반 테러 피해자 500명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기소됐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탈레반 지원 혐의는 미국의 테러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현재 스탠다드 차타드는 해당 혐의에 대해 언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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