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8월 31일(화), 9월 1일(수) 이틀간 2021년도 제3차 'K리그 아카데미-마케팅 과정'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키워드, 해외 구단 및 프로야구단 마케팅 사례를 통한 K리그 구단 마케팅 방안 수립’을 주요 주제로 K리그 22개 구단 마케팅 담당자 68명이 참석했다.
먼저 첫 번째 강의는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재흔 파트장이 ‘2021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키워드’를 주제로, ▲인플루언서블 세대의 가치관 및 라이프스타일 ‘일상력 챌린저’, ▲ ‘컨셉친’으로 보는 관계 및 콘텐츠, ▲세컨슈머 소비, ▲선한 오지랖 사회참여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는 이노소셜랩 이사이자 한양대 겸임교수를 맡은 유승권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유승권 센터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축구 구단의 상생 전략’을 주제로, ▲스포츠 구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해외 스포츠 구단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 사례, ▲K리그 구단의 지역 상생 전략 제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튿날인 1일(수)에는 프로야구 KT 위즈 한우제 과장이 강사로 나서 ‘프로야구 KT 위즈의 마케팅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주제로 ▲KT 위즈의 마케팅 시스템 및 프로세스 구축, ▲멤버십 CRM 캠페인 기획 및 적용 사례, ▲통합마케팅 운영 시스템 등을 다뤘다.
교육 종료 후에는 연맹과 구단 마케팅 담당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리그 현황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마케팅, PR, HR 등 총 13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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