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하키미 팔고 유럽 최고 거상이 된 인터밀란… 2705억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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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인터밀란이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고 거상으로 우뚝 섰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한국시간) 2021년 유럽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고 수입을 거둔 팀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조명했다.


1위는 인터밀란이 차지했다. 인터밀란은 이번 여름 1억 9,700만 유로(약 2,705억 원) 수입을 올리며 거상 능력도 자랑했다.


인터밀란의 1등을 이끈 건 로멜루 루카쿠(첼시)와 아치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이다. 루카쿠는 첼시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유로(약 1,575억 원), 하키미 역시 인터밀란에 6,000만 유로(약 805억 원)를 인터밀란에 안겼다.


인터밀란의 거상 능력에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구단 최다 주주 쑤닝 그룹이 경영난으로 선수단 월급 지급마저 걱정해야 했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루카쿠와 하키미를 보내야 했다.


애스턴 빌라가 인터밀란의 뒤를 이었다. 빌라는 잭 그릴리시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1,600억 원)에 맨체스터 시티로 팔았다. 이로 인해 여름 동안 1억 2,700만 유로(약 1,744억 원) 수입을 거뒀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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