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4R] 'SON 5호골' 토트넘, 브렌트포드에 2-0 완승...'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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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를 격파하고 12월 강행군 일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토트넘은 요리스(GK), 다이어, 데이비스, 산체스, 에메르송, 모우라, 스킵, 레길론, 호이비에르, 손흥민,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브렌트포드는 페르난데스(GK), 얀손, 구드, 핀녹, 오니에카, 헨리, 카노스, 자넬트, 노르고르, 음보이모, 토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고 브렌트포드를 압박했다. 전반 5분 침투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니어 포스트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2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올린 손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카노스 머리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일찌감치 분위기를 잡은 토트넘은 계속 브렌트포드를 압박했다. 브렌트포드도 역습으로 대응했다. 전반 27분 음보이모의 발리 슈팅이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토트넘은 측면 공략을 통해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브렌트포드 수비진이 토트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35분 손흥민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렸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앞선 상황에서 1-0으로 종료됐다.




후반 3분 토트넘의 추가골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스킵이 후방에서 환상적인 스루 패스를 연결했지만 이를 받은 케인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분위기도 토트넘이 주도했다. 측면을 통해 기회를 엿봤다. 브렌트포드도 물러서지 않았다. 17분 측면을 연 브렌트포드는 컷백을 받은 토니가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0분 토트넘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브렌트포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2선에 있던 케인의 패스를 받은 레길론이 측면을 완전히 연 뒤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토트넘에 2-0 리드를 안겼다. 이후엔 소강 상태로 접어들면서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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