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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간 中 18세 골키퍼, 노이어 대체 가능” 아르헨티나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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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깜짝 영입한 중국 U-19 대표팀 골키퍼가 향후 마누엘 노이어(35, 뮌헨)의 바통을 이어받을 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뮌헨은 지난 16일 “중국 우한 쓰리 타운스 FC에 몸담고 있던 류사오쯔양(18)을 영입했다. 2025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시나스포츠, 웨이보 등 다수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뮌헨은 우한 쓰리 타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진 축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류사오쯔양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U-19팀으로 데려왔다.


과거 세계 최고 수문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독일과 뮌헨 레전드 올리버 칸은 현재 뮌헨 CEO다. 그는 “류사오쯔양과 사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우한 쓰리 타운스에서 온 첫 선수다. 우리의 네트워크를 의미 한다”고 입단을 반겼다.


아르헨티나 TYC스포츠가 17일 류사오쯔양 영입을 주목했다. “놀랍다”고 운을 뗀 매체는 “뮌헨이 류사오쯔양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중국에서 왔고, 특별한 배경이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알폰소 데이비스처럼 유소년 팀에서 훈련한 다음 승격(1군)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뮌헨은 2018년에 무명에 가까웠던 캐나다 출신의 젊은 선수 데이비스를 영입했다. 이 또한 놀라운 영입이었다. 이제 알폰소는 뮌헨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노이어가 미래에 장갑을 벗는다면, 중국 골키퍼가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류사오쯔양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웨이보, TYC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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