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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홀란, 1월에 도르트문트와 이별?... 팬 향한 제스처에 의문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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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이례적인 행동에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15일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나 이두날 파크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3-0으로 완승을 했다. 홀란은 이날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더 선’은 경기 후 홀란의 행동에 주목했다. ‘더 선’은 19일 “홀란이 손을 가슴에 올리고 도르트문트 홈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건네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도르트문트 내부에서도 이상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2021년 도르트문트의 마지막 홈경기로 이적하기 전으로 홀란의 이 행동이 마지막 인사가 아니냐는 보도가 쏟아졌다. 도르트문트 팬들 역시 여러 의견을 제시하며 혼란스러워했다.


홀란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유럽 최고 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 미하엘 조르크 단장은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홀란이 인사하는 사진을 봤다. 좀 이상했지만, 일부러 한 행동은 아닌 것 같다. 또한 마르코 로제 감독과 잠시 얘기를 나눴는데, 팀 분위기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르크 단장은 홀란의 이적설에 대해 “많은 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팀에 머물기를 원한다. 우리는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고, 그를 팔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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