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주형, 3년 열애 끝에 8일 결혼 "행복하게 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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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기자
삼성 내야수 안주형(오른쪽)과 신부 김승미 씨./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내야수 안주형(오른쪽)과 신부 김승미 씨./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안주형(29)이 이번 주말 결혼식을 올린다.


삼성은 "오는 8일 오후 1시 대구 동구에 위치한 웨딩칼라디움 3층 콘서트홀에서 신부 김승미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5일 전했다.


지인 소개로 만나 3년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대구 경산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주형은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면서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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