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먼저 나온 오피셜' 日아마노, 울산 임대 이적 확정

발행:
김명석 기자
울산현대 임대 이적이 확정된 아마노 준. /사진=요코하마 F.마리노스 SNS 캡처
울산현대 임대 이적이 확정된 아마노 준. /사진=요코하마 F.마리노스 SNS 캡처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아마노 준(31·일본)의 울산 현대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요코하마 구단은 8일 "아마노의 울산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며 "아마노의 임대 이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아마노는 요코하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9~2020시즌 KSC 로케런(벨기에) 임대를 제외하고 줄곧 요코하마에서만 뛰었다. J리그 통산 기록은 158경기 16골이다. 2018년엔 일본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A매치 1경기를 소화했다.


아마노는 구단을 통해 "재작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챔피언이자 아시아 굴지의 강호인 울산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결국 울산 임대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32)을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한 울산은 윤빛가람의 제주유나이티드 이적 공백을 아마노로 메우게 됐다. 아마노는 앞서 울산 이적설이 돌았던 후보로, 조만간 울산 구단 공식 발표도 이뤄질 전망이다.


아마노 준의 울산 임대 이적 소식을 발표한 요코하마 F.마리노스 구단. /사진=요코하마 F.마리노스 홈페이지 캡처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