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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 ‘더 높은 곳으로!’ 중원대, 아주대 꺾고 4강...팀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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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중원대가 아주대를 꺾고 팀 최고 성적을 끌어냈다.


중원대는 22일 치러진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8강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9-8로 아주대를 꺾었다.


이날 결과로 중원대는 4강에 안착했다. 이는 팀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중원대는 이번 대회에서 원광대, 여주대, 관동대와 한 조에 편성됐다.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조 1위 자격으로 16강에 안착했다.


16강전에서 만난 칼빈대와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우위를 점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산 넘어 산이었다. 중원대의 상대한 대학 축구의 강호 아주대였다. 역시나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중원대는 2-2 접전 이후 승부차기에서 피 말리는 승부 끝에 9-8로 아주대를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실 중원대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대회 도중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전력이 약화 됐고,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의지 하나로 리스크를 극복하면서 팀 역사상 최고 성적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세인 감독은 “2013년부터 코치로 있었는데 그동안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다”며 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 도중 상황이 좋지 않아 선수들이 포기할 수도 있었는데 이겨내면서 4강 쾌거를 이뤘다”고 공을 돌렸다.


이제 중원대는 4강 상대 단국대를 상대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중이다.


이세인 감독은 “욕심을 내는 건 당연하다. 상황이 쉽지 않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중원대학교 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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