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벌써 146㎞ 팡팡... 전 동료 "페이스 조절 좀 해!"

발행:
양정웅 기자
/사진=윤희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윤희상 인스타그램 캡처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로 국내에 머물고 있는 김광현(33)이 2022시즌을 위해 몸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과거 김광현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투수 윤희상(37)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광현이 실내에서 투구를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윤희상과 엄정욱(41)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김광현은 영상에서 빠른 볼을 팡팡 던져댔다. 스피드건에 나온 김광현의 구속은 시속 146㎞였다. 2월치고는 꽤나 빠르다고 볼 수 있다.


윤희상은 김광현의 투구 모습을 공유하면서 "페이스 조절 좀 시켜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김광현의 페이스가 빠르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김광현은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는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실전 투구가 부족했던 김광현은 결국 정규시즌 개막전을 부상자명단(IL)에서 보냈다. 시즌 중에도 부상으로 고생한 김광현은 27경기에서 106⅔이닝 동안 7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을 마무리한 김광현은 현재 FA 신분이다.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로 인해 계약을 맺을 수 없는 상태여서 한국에 남아 후일을 도모하고 있다.


김광현.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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