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日 고베가 부른다... “지구 반대편서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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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다음 행선지로 일본을 배제하지 않는다.”


세계 최고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6, 파리 생제르맹)가 일본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지난달 31일 “PSG 소속이자 스페인 전 국가대표 수비수 라모스가 일본 J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의 마침표를 찍은 후 PSG로 전격 이적했다. PSG는 노장인 그에게 600만 유로(약 81억 원)의 연봉을 지불했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는 증거다. 그러나 부상으로 공식 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1월 23일 열린 리그를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다.


계속된 이적설과 방출설에도 구단은 라모스를 신뢰하며 계약 기간인 ‘2023년 6월까지’ 함께할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엘 나시오날은 결별이 머지않았음을 확신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모스의 미래가 공중에 떴다. 이미 PSG가 후임으로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선수 측과 협상을 시작했으며, 연봉 600만 유로에 5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라모스의 차기 행선지로 “세비야와 미국 MLS”라면서, “그에게 가장 최근에 들어온 오퍼는 지구 반대편인 일본”이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일본과 꽤 구체적이다. 일본 스포츠 브랜드인 미즈노와 스폰서 계약을 통해 생겨났으며, 원하는 팀은 빗셀 고베다. 페르난도 토레스(사간 도스), 다비드 비야(고베)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다”고 PSG를 떠나 고베 입성을 점쳤다.


그동안 고베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루카스 포돌스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품었다. 레알과 스페인 국가대표로 족적을 남겼던 ‘월클’ 수비수까지 품을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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