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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이후 펩 선임한다...'2026년+연봉 1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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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펩 과르디올라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펩은 브라질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현재 치치 감독이 이끌고 있다.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카타르행을 확정한 브라질은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월드컵이 끝난 뒤 브라질은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


'마르카'는 "티티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브라질축구연맹 코디네이터인 주니뉴 파울리스타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치치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걸 확인했다"라고 언급했다.


놀라운 건 치치의 뒤를 이을 인물이 펩이라는 것이다. 펩은 지난 2016년 7월 맨체스터 시티에 부임해 맨시티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의 팀으로 올려놨다. 리그와 국내 컵대회를 휩쓸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펩은 아직 국가대표팀 감독 커리어가 없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에서 감독 생활을 했을 뿐 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브라질은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펩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마르카'는 "브라질의 유력한 새 감독 후보는 펩이다. 브라질축구연맹은 이 사실을 펩의 형에게 전달했다. 이미 대화는 이뤄졌고 계약 기간 2026년까지와 연봉 1,200만 유로(약 160억원)를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축구연맹은 펩 선임에 굉장히 확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펩과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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