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0R] '소득 없는 공방전' 충남아산, 안산과 0-0 무승부...'홈 3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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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FC가 안산 그리너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홈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충남아산은 9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에서 안산과 0-0으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경기 내내 안산을 압박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홈팀 충남아산은 박한근(GK), 김채운, 이호인, 이학민, 이은범, 이상민, 김강국, 박세직, 송승민, 유강현, 강민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안산은 이승빈(GK), 권영호, 이와세, 김민호, 이상민, 안성민, 김예성, 장동혁, 강수일, 최건주, 윤경원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3분 만에 충남아산이 포문을 열었다. 이상민이 헤더로 찔러준 패스를 유강현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승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초반부터 충남아산이 분위기를 잡았다. 12분 김강국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윗그물을 강타했다. 충남아산의 공격이 계속됐다.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롱킥을 유강현이 몸을 날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35분 안산은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장동혁, 안성민이 나가고 김이석, 이준희가 투입됐다. 충남아산은 압도적으로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안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정력이 부족했다. 안산은 이 틈을 노려 역습을 시도했다. 전반전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종료 직전 최건주가 역습 상황에서 기습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충남아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9분 안산은 윤경원을 빼고 아스나위를 투입했다. 13분 안산이 날카로운 공격으로 충남아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아스나위가 턴 한 번으로 충남아산 수비수를 속였고 아스나위의 패스를 받은 김이석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충남아산은 17분 유강현, 강민규를 빼고 최범경, 조주영을 내보냈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충남아산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상민의 헤더는 골키퍼 손에 잡혔다.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막판까지 이어졌다. 안산은 41분 최건주, 이와세 대신 김영남, 신일수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충남아산도 김강국을 빼고 김혜성을 투입하며 맞섰다. 양 팀은 서로 롱 킥을 시도하며 뒷공간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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