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시즌 경정의 첫 빅 이벤트가 20~21일 펼쳐진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후반 쿠리하라배 특별경정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를 제외하고는 큰 대회가 열리지 못했었다. 이번에 열리는 대상경정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빅 이벤트로 정상급 선수들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 기준은 2022시즌 1회차부터 14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상위 12명의 선수가 예선전(특선 2경주)을 치룬 후 상위득점자 6명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지난 시즌 쿠리하라배 우승, 그랑프리 우승 등 2관왕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종민을 필두로 조성인, 김현철, 김효년, 김응선, 이용세, 류석현 같은 쟁쟁한 스타트 강자들이 대거 예선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올 시즌 깜짝 활약을 펼친 이동준, 윤동오나 여자 선수로는 안지민, 손지영, 이지수 정도가 예선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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