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U18, ‘가드 오브 아너’로 강원 U18 우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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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안산그리너스FC U18(이하 안산)가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팀 강원FC U18(이하 강원)를 위해 가드 오브 아너를 건넸다.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는 챔피언이 된 팀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맞붙게 되는 팀이 입장 통로 옆에 도열해 박수를 보내며 축하하는 행위를 말한다.


안산은 지난 28일(토) 오전 14시 안산 유소년스포츠타운 1구장에서 펼쳐진 ‘2022 K리그 주니어’에서 강원FCU18(이하 강원)와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강원은 지난 21일,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양 팀 모두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강력한 압박을 펼쳤다. 안산은 계속해서 강원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안산은 오동은, 정주형, 조우영을 차례대로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팽팽한 경기 속 안산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 강원의 성기완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산은 0-1로 패하며 5승 4무 2패(승점 19점)으로 전기리그 6위를 자치했다. 창단 6년 차를 맞은 안산 U18은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 구단 최초 후반기 리그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이는 구단 최고 순위이다.


안산은 우승팀에 대한 축하를 보내고 이면엔 더 잘하고 싶다는 경쟁심을 잃지 않으며 전기 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안산은 6월 2일부터 치러지는 2022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출전을 위해 평창으로 출발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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