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전 동료이자 대표팀 후배인 나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희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 호날두 거취에 대해 나니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나니는 “호날두가 맨유에 남길 바란다”며 “중요하며 항상 변화를 일으키는 선수다. 좋은 기분으로 팀을 도울 수 있길 희망한다”고 원했다.
전 동료이자 포르투갈 대표팀 선배 호날두와 연락을 시도한 나니. 하지만, 불발됐다고 언급했다.
나니는 “호날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휴가 중이면 누구의 전화도 받지 않는다. 곧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언급했다.
호날두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이유는 챔피언스리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리그 6위를 기록하면서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호날두는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챔피언스리그에서 확인하길 원한다. 현재 최다 득점, 출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계속 지키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하는 호날두는 맨유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가족을 이유로 설명했지만, 맨유의 프리 시즌 투어에 불참하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