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일곱 번째 영입 윤곽이 나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을 이끌던 당시 애제자다.
토트넘 올여름 이적 시장을 가장 활발히 보내고 있다. 벌써 여섯 명을 수혈했다. 이적 시장 마감일이 서서히 다가오는 가운데, 7호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탈리아 Il messaggero에 따르면 콘테가 일곱 번째 보강으로 마지막 퍼즐을 채울 수 있다. 인터밀란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25)를 원한다. 토트넘이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콘테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을 10년 만에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바렐라가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콘테가 떠난 뒤에도 여전하다. 바렐라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6경기에서 3골 12도움을 기록, 도움 부문 2위에 올랐다.
현재 토트넘의 중원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이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브 비수마도 수혈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애제자인 바렐라를 데려오는 게 목표다.
토트넘은 올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리에A 출신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벤탄쿠르를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이미 검증된 젊은 미드필더 바렐라로 척추를 꼿꼿이 세우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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