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고정운 감독, “비 오는 날 와주신 팬들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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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목동] 박주성 기자=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김포FC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 0-3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승점 27점이 돼 8위로 올라섰다. 김포는 7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고정운 감독은 “비도 오고 날씨도 좋지 않은데 여기까지 와준 팬들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늘 경기는 감독인 제가 부주의했다. 전술적, 선수 교체 자원까지 선택이 잘못됐다. 그런 부분이 오늘의 패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 “좋은 찬스가 있을 때 득점을 해야 만들거나 올라갈 수 있다. 물론 상대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실수로 인해 무너진 경기가 많다. 대량 실점을 하면서 보면 K리그2에서 볼 수 없는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고민이다. 황도연 선수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 같다. 우리팀에는 손실이 많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제 김포는 휴식기를 갖는다. 고정운 감독은 휴식기를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둘 중에 하나다. 끌고 가는 것, 편하게 쉬는 것이다. 고민을 해서 결정을 해야 한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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