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데려와 400억원에 방출…"첼시행에 근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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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첼시 이적을 받아들이길 바라고 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오바메양이 첼시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잔류해봤자 주전이 될 수 없다는 걸 아는 만큼 윈윈 이적을 바란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오바메양을 데려왔다. 스트라이커가 필요한데 돈은 없던 바르셀로나는 아스널과 사이가 멀어진 오바메양을 유혹했고, 오바메양이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적료 없이 계약했다.


오바메양은 쓰러져가던 바르셀로나를 구했다. 아스널 막바지 기량 저하를 보였던 오바메양이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24경기서 13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좋은 출발을 한 오바메양이지만 올 시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합류로 벤치로 밀려났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에 남길 원하지만 첼시의 관심은 상황을 뒤바꿀 수 있다. 앞서 거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달리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고 주전으로도 충분히 뛸 수 있다. 첼시는 기꺼이 3000만 유로(약 400억원)를 쓸 의향이 있고 오바메양도 이득을 볼 이적이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경제적인 부분을 최우선한다. 오바메양이 나간다면 임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첼시의 관심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오바메양이 빠른 시일 내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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