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키퍼 3명 등 교통사고 피해... 유연수 응급수술

발행:
이원희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교통사고 피해 안내문.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SNS 캡처
제주 유나이티드 교통사고 피해 안내문.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SNS 캡처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


제주 구단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아침 서귀포 일원에서 차량사고 피해로 유연수가 응급수술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함께 동승했던 김동준은 안정을 취하고 있고, 임준섭과 윤재현 코치는 무증상으로 추후 정밀검사 예정이다.


응급수술을 받은 유연수를 비롯해 김동준, 임준섭 모두 골키퍼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제주는 "아침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 알리며 교통사고를 당한 유연수의 쾌유를 다 같이 기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는 오는 23일 리그 최종전 울산 현대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13승10무14패(승점 49)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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