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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분석 마쳤다" 우루과이 주전 GK 자신감 폭발, 그래도 약점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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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세르히오 로체트. /AFPBBNews=뉴스1
세르히오 로체트. /AFPBBNews=뉴스1

우루과이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 세르히오 로체트(29·클럽 나시오날)가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매체 엘파이스에 따르면 로체트는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2일차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기자회견에 임했다.


로체트는 "손흥민은 세계적인 높은 레벨의 선수"라고 치켜세운 뒤 "그를 오랫동안 지켜봐왔으며 분석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 선수들을 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첫 출발을 알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한국과 우루과이에게 모두 대단히 중요한 일전이다.


로체트는 '우루과이의 살아있는 전설' 페르난도 무슬레라(36·갈라타사라이) 골키퍼가 최근 부상을 당한 틈을 타 주전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다누비오 FC 입단,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시바스스포르(터키)를 거쳐 현재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우루과이)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뚫어야 할 골키퍼다. 신장은 190cm. 안정감 있는 위치 선정 능력을 자랑한다. 다만 A매치 경험이 8경기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힐 만하다.


로체트는 "우리 팀원들은 매일 노력하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세르히오 로체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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