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멤버 '권창훈' 논산훈련소 재입소... 상무 김지현·이영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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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왼쪽부터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 /사진=김천상무 제공
왼쪽부터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 /사진=김천상무 제공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 권창훈을 비롯해 김지현, 이영재 등 김천상무 선수들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재 입소한다.


김천상무는 9일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기초군사훈련을 끝마치기 위해 1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재 입소한다"며 "김천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는 2021년 12월 2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강윤성을 제외한 세 명은 대표팀 소집, 전지훈련 합류 등의 이유로 1주일의 훈련을 소화하고 팀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김천상무는 일정 기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한 후 잔여 훈련을 시즌 종료 후로 이월 시켜 받는 방안으로 국군체육부대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는 잔여 훈련을 오는 11일부터 1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3 시즌을 이끌 주장 이영재는 "기초군사훈련을 끝마치지 못해 마음 한 구석이 계속 신경 쓰였다. 한 달 간의 훈련을 무사히 끝마치고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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