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이 자신의 SNS를 통해 리그 4호골의 기쁨을 표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도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전은 침묵했다. 그러나 후반전으로 들어가면서 180도 달라졌다. 후반 21분 1대1 찬스를 시작으로 1분 뒤 맷 도허티의 득점에 기여하더니 27분엔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9경기 만에 리그 4호골을 터뜨렸다.
정말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짓는 손흥민을 볼 수 있었다. 손흥민은 안면 마스크를 집어던지며 포효했고 '찰칵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기쁨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세레머니가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마스크 벗었어!(Mask offff) 좀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의 포효에 '절친' 스티븐 베르바인(아약스)도 축하해줬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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