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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골’ 황희찬, 역대 리버풀전 2골 모두 ‘안필드’에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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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희찬의 올 시즌 첫 골 신고까지 해를 넘겼다. 그러나 리그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차후 홈에서 리버풀과 재경기를 치러야 한다.


울버햄튼은 이날 경기에서 패배 위기를 맞이 할 뻔 했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을 구했다. 후반 18분 교체 투입 된 그는 3분 만에 쿠냐와 패스를 주고 받은 끝에 잘라 먹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올 시즌 첫 골이다.


황희찬은 리버풀 상대 통산 2호골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리버풀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모두 달성했다.


그는 RB잘츠부르크 시절인 지난 2019/2020시즌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당시에도 안필드에서 맹활약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은 황희찬의 활약에 “머신(기계)”라고 극찬했다.


세월이 지나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황희찬은 3년 뒤 리버풀의 발목을 잡았다. 황희찬은 리버풀전 골로 자신감을 더 끌어올리며, 주전 경쟁에 큰 힘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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