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자원’ 칸셀루가 급히 맨시티를 떠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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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예상치 못한 이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주앙 칸셀루 영입을 발표했다. 7,000만 유로(약 930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돼 있다. 사실상 맨시티와 작별이다.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 중 하나다. 좌우 풀백이 모두 가능한 칸셀루는 중앙으로 올라와 미드필더처럼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칸셀루가 합류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더욱 위협적인 팀이 됐다.


하지만 하루 아침에 칸셀루는 맨시티를 떠났다. 이유가 뭘까.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갈등이 작별을 만들었다. 칸셀루의 최근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교체자원으로 그를 활용했다. 여기서 갈등이 시작됐다. 칸셀루는 주전으로 뛰길 원했고 결국 이적을 추진해 독일로 떠났다.


칸셀루는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팀을 떠난 경험이 있다. 2019-20시즌 유벤투스에서 맨시티로 이적할 때도 라커룸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팀 분위기를 망쳤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맨시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칸셀루지만 마지막은 최고의 모습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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