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이종현, KCC로 트레이드된다... 김진용-박재현 캐롯행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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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이종현. /사진=KBL 제공
이종현. /사진=KBL 제공

고양 캐롯의 센터 이종현(29)이 프로 3번째 팀으로 옮기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일 "캐롯 이종현과 KCC 김진용(29·센터), 박재현(32·가드)이 트레이드됐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이종현이다. 그는 고려대 시절 유망주 센터로 이름을 날리며 '제2의 서장훈'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에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의 1순위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기량이 눈에 띄게 발전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이어지면서 정체가 이어졌다. 결국 2020~21시즌 도중 삼각 트레이드로 고양 오리온으로 이적했고, 선수단을 인계받은 캐롯까지 이어졌으나 여전히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그는 또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한편 캐롯으로 트레이드되는 선수 중 박재현은 지난 2018~19시즌부터 3년 동안 팀의 전신격인 오리온에서 뛰었다. 김진용은 2017년 지명 후 KCC로 트레이드된 뒤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캐롯은 "김진용을 백업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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