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안 IN-더용 OUT’ 바르셀로나, 중원 정리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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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대대적인 중원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일카이 귄도간을 영입한다면 프렌키 더 용을 내보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에 시달렸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았던 탓에 더 용의 매각으로 이적료 수익을 챙기고자 했다.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더 용의 의사가 확고했다. 구단 간의 합의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맨유 이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와의 관계는 여전히 좋지 못하다. 주급 삭감을 두고 갈등이 불거졌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에게 무리한 주급 삭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새로운 선수의 합류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귄도간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더 용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중원에는 페드리, 가비, 파블로 토레, 프랑크 케시에, 세르히오 부스케츠라는 선택지가 있다. 귄도간까지 합류한다면 더 용은 팀을 떠나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여전히 맨유가 거론된다. 아약스에서 더 용과 사제의 연을 맺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더 용은 환상적인 선수다. 심지어 더욱 발전했다. 독보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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