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벨링엄 대신 영입하려는 MF, 제라드 “英 상대로 잘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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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한 리버풀이 눈물을 머금고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접었지만,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바렐라는 창의적이고,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을 선수다”라며 “이탈리아 대 잉글랜드 경기를 봤는데 벨링엄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전성기도 맞이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라드가 바렐라 칭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는 친청팀 리버풀이 노리는 미드필더이다. 리버풀은 중원에 힘을 실어줄 적임자로 바렐라를 꼽았다.


리버풀은 당초 벨링엄 영입을 고려했다. 그러나 벨링엄에게 매겨진 가격이 최소 1억 3,000만 파운드(약 2,173억 원)다. 벨링엄은 주머니 두둑한 갑부 팀들이 노리고 있어 리버풀이 노리기 쉽지 않다. 결국,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대신 바렐라에게 눈을 돌렸다. 그는 이날 열린 AC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맹활약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26세로 서서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세대교체가 절실한 리버풀에 적절한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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