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역대 최고 성적인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잉글랜드 마지막 트레블인 1998/19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비교될 정도다.
맨시티는 현재 UCL, FA컵은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PL도 남은 3경기 중 1승만 거둬도 우승이 확정된다.
현재만으로 맨시티는 역대급 전력과 성적을 거두는 셈이다. 이는 맨유가 24년 전 이뤄냈던 트레블 멤버도 같이 소환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24년 전 맨유, 현 맨시티 멤버를 합친 통합 라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4년 전 맨유 멤버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터 슈마이켈을 비롯해 게리 네빌, 야프 스탐, 데니스 어윈, 폴 스콜스, 로이 킨,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가 포함됐다. 감독도 알렉스 퍼거슨이 선택 받았다.
맨시티는 단 3명뿐 이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후벵 디아스만 선택 받았다. 성과가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맨시티는 고비를 넘지 못해 트레블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현재 좋은 기회를 올 시즌 잘 살릴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