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흑역사 77ㅓ억 먹튀’ 부활의 날갯짓 이후 PSG로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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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적료 없이 프랑스 거함으로 향할까?


영국 매체 ‘90min’은 22일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번 여름 프랑스의 거물 파리 생제르망으로 갈 수 있을까?”라며 이적설을 조명했다.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등번호 7번까지 받으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7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주급을 수령 하면서 맨유 공격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산산조각이 났다.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불명예스럽게 떠났다. 맨유 역대 먹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중이다.





산체스는 주급 7억, 등번호 7번에도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돈만 삼키고 떠났다는 뜻에서 77ㅓ억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인터 밀란을 거쳐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이미지를 떨쳐내고 이번 시즌 부활의 날개를 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7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르세유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PSG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PSG는 산체스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몸 상태와 다음 시즌 계획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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