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내셔널 트레저'우승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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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내셔널 트레저'가 우승했다.


20일 토요일 19시(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핌리코(Pimlico) 경마장에서 열린 프리크니스 스테익스(Preakness Stakes, G1, 1900m, 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미국 경주마 '내셔널 트레저(National Treasure)'가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크니스 스테익스는 미국경마의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이하 삼관경주)' 시리즈 경주의 하나로, 지난 6일(현지시각) 켄터키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제1관문 '켄터키더비(Kentucky Derby, G1, 2000m, 총상금 30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 관문이다. 마지막 관문은 다음달 10일(현지시각) 뉴욕 벨몬트파크 경마장에서 열리는 '벨몬트 스테익스(Belmont Stakes, G1, 2400m, 총상금 150만 달러) 경주다.


이처럼 삼관경주는 최고의 3세마를 가리기 위한 세 개의 경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관문을 석권하는 경주마에게는 트리플 크라운 트로피를 수여한다. 역대 삼관마는 총 13두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경주마는 자마 성적과 상관없이 첫 교배료가 높게 책정되어 엄청난 경제적 이득이 따라온다.


실례로 2015년 삼관마인 '아메리칸 패로아(American Pharoah)'는 20만 달러, 2018년 삼관마인 '저스티파이(Justify)'는 15만 달러에 교배료가 책정되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한국경마 삼관경주 시리즈인 '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농식품부장관배'가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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