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천상무가 특전사 707 특수임무단 출신 여성 예비군소대장 강은미(깡미)를 초청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한다.
김천상무는 오는 24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호국보훈 홈 경기를 맞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 출신 여성 예비군소대장으로 활동 중인 깡미를 초청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깡미는 8년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국내 최초 특전사 여성 예비군 소대장이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해 넷플릭스 피지컬 100, 사이렌 불의섬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군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깡미는 24일 김천의 홈 경기를 찾아 가변석 출입구 부근에서 팬들을 맞는다. 팬 대상 군대리아 증정을 비롯해 시축, 브이로그 촬영 등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깡미는 “초대해주신 김천상무 구단에 감사하다. 군인으로서 K리그 내 유일한 군 팀의 초청을 받아 의미가 더욱 뜻깊다.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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