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재정난에도 알찬 보강에 성공하며 올 시즌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2일(현지시간) 2023/2024시즌 바르사의 예상 라인업을 선정해 보도했다.
바르사는 기존 멤버들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러피언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FA컵) 우승에 기여한 주장이자 중원의 핵 일카이 귄도안을 영입했다.
여기서 그칠 바르사가 아니다. 맨시티 전력의 한 축을 더 데려올 수 있다. 바로 베르나르두 실바다. 실바는 스리톱 우측에 배치됐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중요한 자원 중 하나이지만,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받았을 정도다. 또한, 바르사와 꾸준히 연결됐을 정도다.
문제는 이적료다. 실바는 맨시티와 현재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어 그를 영입하려면 이적료를 줘야 한다.
여전히 살림살이가 팍팍한 바르사 입장에서 거액 이적료 투자는 쉽지 않다. 맨시티는 트레블 달성에도 귄도안에 실바, 카일 워커까지 떠나는 걸 반가워하지 않고 있어 성사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그 외에도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도 바르사와 연결되어 있다. 바르사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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