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조원태)는 프로스포츠 분야 예비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스포츠 산업 아카데미(3기)'를 1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프로스포츠 산업 아카데미'는 스포츠 산업으로 진출 및 취업을 희망하는 3·4학년 대학생들에게 프로스포츠 실무 및 최신 산업 트렌드 관련 정보를 제공해 프로스포츠 분야 취업 희망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프로스포츠 산업 아카데미(3기)는 11일 오리엔테이션 및 프로스포츠 산업 및 현황 강의를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주 간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프로스포츠 산업 및 구조 ▲프로스포츠와 중계권 ▲프로스포츠 홈경기 및 대회 운영 ▲프로스포츠 통합 CRM 마케팅 ▲2023년 소비 트렌드 등이다.
협회는 "프로단체·구단 현직자들의 강의 외에도 수강생들은 개인 발표와 팀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프로스포츠 실무에 대한 역량을 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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