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측면을 책임졌던 알렉스 텔레스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난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텔레스의 알 나스르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텔레스는 지난 2020년 10월 FC포르투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같은 포지션은 루크 쇼와 경쟁에서 밀렸고, 3년 간 50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 세비야로 1시즌 임대되어 38경기 3도움으로 부활 신호탄을 쐈다.
맨유로 돌아와서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알 나스르가 손을 내밀었고, 사우디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알 나스르는 전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다. 호날두와 함께 측면에서 합을 맞출 것이다.
텔레스는 알 나스르와 2026년 여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알 나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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