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상륙' KBO 리그 잠실·인천·수원·광주 4경기 취소 '추후 재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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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고척스카이돔의 모습.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고척스카이돔의 모습.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제6호 태풍 '카눈(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의 여파에 따라 KBO 리그 4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잠실 삼성 두산전과 인천 NC-SSG전, 수원 한화-KT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KIA전은 오전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현재 태풍 카눈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지나 수도권 쪽으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후 9시께 서울 북북동쪽 약 40㎞ 부근 육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이어 11일 오후 6시께 신의주 남동쪽 약 7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뒤 소멸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예정대로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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