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팬으로 유명한 리암 갤러거가 공연 도중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고든 맥퀸에게 경의를 표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리암 갤러거가 공연 도중 지난 6월 사망한 맨유 전 수비수 맥퀸에게 경의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리암 갤러거는 지난 주말 음악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무대를 마감하던 도중 맨유의 레전드를 위해 추모했다. 당시 갤러거는
해당 곡이 시작하기 전 갤러거는 마이크를 통해 “고든 맥퀸 영원하라”라고 이야기했다. 맥퀸은 지난 6월 치매 합병증으로 70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맥퀸의 둘째 딸 헤일리 맥퀸이 이에 답을 했다. 그녀는 “토요일 밤 마지막 곡을 헌정한 맨시티 팬 리암 갤러거의 순수함을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맥퀸은 세인트 미렌 FC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서 리즈와 맨유에서 대부분의 프로 경력을 보냈다. 맨유에서는 1978시즌부터 1985시즌까지 활약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30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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