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우디 갔는데 마레즈, 생막시맹이 경쟁자? 시바스스포르 ‘前 전북 에이스’ 모두 바로우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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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2022년 전북의 공격을 책임졌던 모두 바로우가 튀르키예로 갔다.


시바스스포르는 28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바스스포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 알 아흘리와 2023/24 시즌 종료 시까지 왼쪽 윙어인 모두 바로우를 임대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바로우는 전형적인 클래식 윙어로 스피드와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리는 역할을 한다. 가장 큰 장점인 스피드로 상대를 흔들며 돌파를 상당히 잘하는 선수다. 전북에서는 스피드, 패스. 골 결정력까지 모두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기성용과 같이 스완지에서 뛰면서 기성용에게 도움까지 해준 그는 2020년 전북현대모터스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폭발력 있는 모습을 그렇게 많이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2년은 달랐다. 미친 듯한 공격력을 뿜으며 그는 김상식 감독을 먹여 살렸고 45경기 1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공격포인트 4위 득점 5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2023년 사우디의 알 아흘리로 이적한 그는 사우디의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투자의 희생양이 됐다. 알 아흘리는 가장 영입을 잘한 팀 중 한 명이었고 그의 경쟁자로 맨시티의 리야드 말레즈, 뉴캐슬의 생막시맹이 영입되면서 그의 자리는 없어졌다.


결국 튀르키예 팀으로 이적한 그는 한 시즌 단기 임대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 시바스스포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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