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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면 더 잘 팔린다' PSG 새 유니폼 모델로 등장→평범한 회색 패션도 빛난다

발행:
이원희 기자
PSG 써드 유니폼 모델로 나선 이강인. /사진=PSG SNS
PSG 써드 유니폼 모델로 나선 이강인. /사진=PSG SNS
PSG 트레이닝복 모델로 나선 이강인. /사진=PSG SNS

'황금 재능' 이강인(22)은 모두가 인정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인기스타다. 이제 새 유니폼 공식 모델로도 등장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구단의 써드(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검은색 바탕에 특유의 회색 무늬를 넣었다. 등번호는 밝은 주황색을 사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공격수 이강인도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 캡틴 마르퀴뇨스, 이적생 우스망 뎀벨레 등 주축 선수들이 모델로 나왔는데, 이강인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 모두 유니폼 브랜드 '조던'을 표현하듯이 공중에 뜬 채로 포즈를 취했다. 이강인은 센스 있게 왼발로 트래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PSG는 이 유니폼이 구단과 브랜드 조던의 컬래버레이션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PSG 선수들은 이미 이 유니폼을 입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 경기에 나섰다. 이강인도 후반 35분 교체투입돼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PSG SNS
마르퀴뇨스. /사진=PSG SNS

이강인은 올 여름 PSG로 이적한 신입생이지만, 당당히 팀 최고 인기스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강인 이적 초기였던 지난 여름에도 이강인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렸다. PSG는 지난 달 일본 투어를 떠났는데, 당시 프랑스 RMC스포츠는 "일본의 PSG 공식 스토어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이 마르퀴뇨스와 네이마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스포츠전문 비사커는 "아시아 투어 중인 PSG는 지난 주 한국 서울에 새로운 공식 스토어를 열었다. 가장 인기 있는 유니폼은 한국 선수 이강인이었다"며 "판매되는 유니폼의 70%가 이강인의 유니폼"이라고 놀라워했다.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가운데). /사진=PSG SNS
경기 전 팀 훈련을 소화한 이강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PSG 구단 공식 스토어에서도 이강인 유니폼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배치했다. 이 같은 장면이 담긴 영상 등이 축구팬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이강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외에도 이강인은 PSG의 회색 트레이닝복 모델로도 나섰다. 모델 뺨치는 포스를 선보였다. 평범한 회색 패션이었지만, 이강인이 입으니 빛이 났다. 축구 팬들도 "이강인 멋있다", "잘생겼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인터뷰하는 이강인. /사진=PSG SNS
국내 축구팬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이강인. /사진=PS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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