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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SON 만나게 해주세요"…베트남 DF, 경기 후 손흥민 만나기 위해 한국인 코치에게 '연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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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한 베트남 선수가 손흥민을 꼭 만나고 싶어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6위)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FIFA 랭킹 95위)과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베트남 각종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선수들은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같은 스타 선수와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과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베트남 선수도 있다. 베트남 매체 ‘봉다플러스’는 “꿰 응옥 하이가 손흥민과 대면하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응옥 하이는 손흥민의 팬이다. SNS에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따라 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자신이 손흥민의 팬임을 지속해서 드러냈다. 특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1 승리 후 손흥민의 세레머니를 하며 기쁨을 표출했다.


매체에 의하면 응옥 하이는 호앙아인 잘라이FC(베트남), 호찌민 시티(베트남)에서 일했던 한국 국적의 장재모 코치를 통해 경기 후 손흥민을 개인적으로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장재모 코치는 매체를 통해 “응옥 하이가 경기 후에 손흥민을 만날 수 있게 연결해달라고 연락했다”라며 “확실하게 약속할 순 없지만 노력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봉다플러스’는 “응옥 하이가 손흥민과 악수하고 셔츠를 바꾸길 기다린다”라며 손흥민의 출전을 은근히 바랐다.


베트남과 응옥 하이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대해 확답을 남기지 않았다.




사진=꿰 응옥 하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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